조달청은 청이 직접 관리하는 39개 공사현장의 수요기관, 건설사업관리단(CM), 시공사 등과 ‘공사관리 협의회'를 개최하고 공사현장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26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사관리 업무 효율화, 민원관리, 미세먼지 저감 등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벤처나라’ 등록 자재를 소개하면서 공사관리 업무 혁신에 대한 수요기관 및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밖에도 참석한 공사참여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등 청렴 교육과 건설안전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정재은 시설사업국장은 “혁신의 첫걸음은 현장과 막힘없이 소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참여자가 한 팀이 돼 고품질 공공건축물을 건설하고 나아가 조달혁신에도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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