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이재림)는 2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공사 임원회의실에서 ‘건설업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재림 서울시회장(오른쪽)과 김세용 SH공사 사장(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협약식에는 SH공사의 김세용 사장, 김영수 건설사업본부장, 강홍극 건설사업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시회 이재림 회장과 이승성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업 관련 제도의 효율적 시행 △하자저감, 품질향상 및 안전사고방지 대책 △불법 외국인 근로자 고용근절 대책을 위한 공동대응 및 연구 등을 위해 이뤄졌다.

이재림 회장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해 힘껏 달릴 준비가 돼있는 청년 S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기대가 크다”며 “전문건설업도 서울시와 SH공사의 패러다임에 맞게 개발과 공급은 물론 도시재생에도 관심을 갖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세용 사장은 “전문건설업의 각 공종별 업무가 우리공사가 나아가야 하는 도시재생에 꼭 필요하며, 오늘 MOU를 통해 앞으로 많은 간담회를 개최해 발주자·원도급자·하도급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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