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원전해체연구소 공동 유치를 계기로 오는 7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기업의 관련 산업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부산·울산 원전해체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부산시와 울산시, 부산·울산 상공회의소, 부산·울산 테크노파크, 부산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해체연구소를 소개하고 육성계획을 설명한다. 안석영 부산대 교수는 고리1호기 해체 이후 재이용 시나리오를 발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 해체 대비 원전해체 기술개발 현황과 과제를 소개하고, 두산중공업은 원전해체산업 관련 중소기업 역할 및 해체사업 진출 때 준비해야 할 사항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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