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시민불편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현장 감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감사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다. 감사 대상은 2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의 건설(건축)공사장 21곳이다.
현장감사는 도로굴착이나 연면적 1000㎡ 이상 공장신축 현장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시는 이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대책 적정시행과 소음·비산먼지 등 시민불편사항 발생 여부, 도로 복구지역 침하 등으로 인한 통행불편 등을 점검한다.
또 교통통제 요원 미배치로 인한 교통혼잡 유발, 공장 신축에 따른 집단 민원 발생 예방조치, 기타 공사 시행 관련 민원발생 가능 여부 등을 감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감사를 통해 안전한 건설공사장 환경을 조성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전문건설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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