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창환 충남대교수 주장

2010년까지 토목섬유, 보강재등 건설관련 섬유시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분야에 대한 관심과 기술개발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한국섬유 산업연합회 주최로 서울COEX에서 개최된 ‘한·일산업용섬유 기술세미나’에서 주창환 충남대교수는 특히건설시장이 급팽창하공있는 중국의 건설용섬유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 교수는 이날 발표한 ‘선진국 산업용섬유의 동향 및개발기술’ 자료에서 전세계적으로는 건축용섬유 수요가 2005년 203만3천톤에서 2010년 259만1천톤으로 27.5%, 토목섬유는 31만9천톤에서 41만3천톤으로 29.5%%씩 각각 늘어날것으로 전망했다.

주 교수는 특히 중국의 경우 건축용 섬유수요가 2002년3만5천톤에서 2010년에는 13만톤으로4배가까이 급증하는것을 비롯 토목섬유는 6만톤에서 10만톤으로 67%, 구조물 보강용섬유도 22만 2천톤에서 30만톤으로 35%씩증가할것으로예상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