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도 층간차음협회 회장

“차음은 자재는 물론 시공이 중요한 만큼 소음관련 기술자를 보유한 전문면허를 가진 업체가 제대로 시공을 해야 합니다”

지난 2일 창립총회를 열고 설립된 ‘한국층간차음협회’의 초대회장을 맡은 (주)건설T&C 강연도 대표는 협회설립 목적의 하나로 업계공동의 올바른 시공을 통한 제대로 된 차음성능 구현노력을 꼽았다.

한국층간차음협회는 지난 4월부터 적용되고 있는 아파트등 공동주택에 대한 층간소음규제가 건설업계의 현안이 되면서 차음재 생산 및 유통, 시공업체들이 제대로 된 제도 정착을 이뤄내고자 60여개 업체들이 모여 지난달 2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설립했다.

강 회장은 “시공자격자에 대한 규정이 별도로 없어 일용근로자가 차음재 시공을 하는 등 현 규정이 아직까지는 미흡한 점이 많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개별업체 힘만으로는 부족해 협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창립추진 목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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