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올 54억 추정

앞으로 B2B 네트워크를 통한 환경설비 및 부품등 환경산업 거래가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가 지난 2002년 5월부터 추진중인 ‘환경산업 B2B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이 3차년도 단계에 접어들면서 실질적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올해에만 54억원, 2006년에는 128억원에 이르는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산자부는 내다보고 있다.

6일 산자부에 따르면 올 1~3월 거래실적은 약 10억원 규모이며, 이중 환경설비 및 부품과 관련된 거래는 7천100만원에 불과하고 폐기물매립장 차수막 등의 환경연관 제품류의 거래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거래 추세를 감안하면 올 한해 총 54억5천만원의 시장이 형성되고 내년에는 79억5천만원, 2006년에는 128억원까지 거래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산자부는 전망했다.

산자부는 이같은 환경산업의 네트워크시장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를 지난해 74개사에서 대폭 확대하고, 재활용기술·청정생산 등 관련 산업환경정보망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