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 유치 청원서를제출한 10개 지역에 대한 부지 적합성 조사가 지난 23일 군산 옥도면과 소룡동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됐다.

산업자원부는 이날 “10개 지역중 지방자치단체장이 일찌감치 적합성 조사를 요청한 군산시 2개 지역에 대해 23일부터 물리탐사를 통해 활성단층 존재 여부를 조사하는 작업을 우선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군산 지역의 경우 작년 7월 유치신청 당시 활성단층이 발견돼 마감직전 신청을 포기했던 만큼 이번에도 전파탐지를 통한 지질적합성 합격여부가 향후 다른 부지여건 조사에 선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전센터 관련 부안사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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