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 사장이 8일 세종 행복도시에 위치한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이 8일 세종 행복도시 공공주택 건설현장에서 관계자들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도시재생 등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 사장은 8일 청주 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청주 문화산업단지는 옛 연초제조창 원료공장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후 지난해 4월 공사에 착수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과거 국내 제1의 담배공장(면적 12만㎡)은 공예 클러스터 및 각종 체험시설 등이 조성된 ‘문화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변 사장은 “청주 연초제조창과 같이 오랫동안 골칫거리였던 쇠퇴한 구도심을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재생하는 사업모델을 창출해 도시재생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변 사장은 도시재생현장 점검후 세종 행복도시에 위치한 공공주택 건설현장으로 이동해 작업발판, 안전난간 등 건설현장내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변 사장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 시설물 점검을 꼼꼼히 실시하고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건설공사 특별 안전점검 등 사고 없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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