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와 전북도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사현장 방문을 통한 하도급세일즈를 함께 실시했다.
도회는 도청과 함께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 및 대형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인력‧자재‧장비 사용을 독려하고 계도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강화와 더불어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불공정 계약 및 임금체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도회 관계자는 “지역의 경제 발전과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확대가 절실하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전문건설업체가 반드시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당부했다.
현장방문은 민간사업장을 포함해 10억원 이상 공사현장 중 관할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70여 곳을 선정했으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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