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공 CG사랑누리 봉사단이 봉사활동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공 CG사랑누리 봉사단이 봉사활동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과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가 서울 도봉구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공과 플랜은 지난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푸른꿈 자람터’ 조성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조합의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이른 아침 센터를 방문해 집기를 조립·설치하고 뒷정리 정리까지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시로 마련한 테이블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새 책상과 책장을 설치하고, 낙후된 장판, 조명 교체와 천장공사를 통해 센터는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봉사에 함께한 조합 이영래 상임감사는 “센터 아동 모두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조합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합은 올해도 수도권 등 전국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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