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김세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시 하도급관리팀과 함께 수도권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태영건설, 대림산업, 우미건설, 한양, 진흥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시회와 시가 태영건설 관계자를 만나 지역하도급률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부산시회와 시가 태영건설 관계자를 만나 지역하도급률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지역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가진 간담회에서 시회와 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산지역 건설 산업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므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전문건설업체의 협력업체 등록 및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회와 시는 이어 “안전사고 예방과 하도급 불공정거래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에 종합건설업체들은 “협회와 부산시가 수도권지역에 있는 본사까지 방문해 부산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우수한 부산전문건설업체를 발굴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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