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지진대응 공모 접수는 28일까지

◇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 지진방재연구센터는 7월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9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 및 스마트 지진대응 공모전’의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내진구조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구조물의 성능기반 내진설계’ 주제로 진행된다.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 본선 첫날인 25일에는 전국의 대학에서 참가한 팀 중 사전 설계안 심사를 통과한 24개 팀이 구조물에 대해 설명하는 포스터 발표를 실시한다.

둘째 날에는 각자 설계안에 따라 현장에서 모형을 제작하고 국내 최대 진동대 위에 설치해 지진모의 실험 평가를 실시한다. 각 심사단계별 합산 점수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공동으로 ‘스마트 지진대응 공모전’도 열린다.

공모전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20개 팀에게 2차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며, 본선 대회일(25일) 아이디어 발표와 진동대 실험을 통한 종합평가를 거쳐 최우수 입상팀을 찾는다.

경진대회 참가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홈페이지(contest.koced.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공모전은 내달 28일까지 메일(jinninn@korea.kr) 또는 등기우편(울산 중구 종가로 365 지진방재센터)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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