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8일까지 ‘제9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토지이용·건축·주택·교통·환경·방재·경관·디자인·조경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조교수·박사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에서의 경력이 있거나 건설분야 기술사 및 기사 등의 자격을 갖추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지원서와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부산시 도시계획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위원명단은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따라 소속·성명이 공개된다.

제9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다른 법령에 따라 도시계획 결정 등을 심의․자문한다.

응모자격 및 제출서류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처음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만큼,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많은 전문가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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