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트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위례 트램 노선도(광역교통대책 기준, 2014.5)
◇위례 트램 노선도(광역교통대책 기준, 2014.5)

위례신도시의 트램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간 역할 분담 등에 대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송파구,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공사(SH)는 위례신도시의 트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수립권자인 국토부와 설계·건설·운영 등 실제사업을 시행하는 서울시, 트램 건설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는 LH‧SH를 비롯해 경기도·송파구·성남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설계·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도시에 추진 중인 교통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위례신도시 트램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관계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례 트램사업은 현재 중앙투자심사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기본계획 용역 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