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둘째 날인 오는 30일 ‘투자 유치 세션’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아일랜드’라는 주제로 열리는 투자 유치 세션에서는 국내외 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중심의 투자유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가 적극 추진하는 스마트 아일랜드의 비전과 가능성이 소개된다. 

또 한국, 상가포르, 스페인의 스마트시티 추진 과정과 함께 투자유치, 비즈니스 연계 등의 경험도 공유된다. 

이 세션에서는 특히 스마트 관광, 교통, 행정, 신재생에너지 등 제주형 스마트아일랜드 실현을 위한 투자 유치 분야의 가능성을 엿보고, 국내외 잠재 투자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션은 서울대 아시아에너지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소 김인환 박사가 좌장을 맡고 LG CNS 유인상 위원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과 스페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기업경쟁력제고부 차비에르 빌랄타 스마트전략실장, 서울대 이영성 교수, 카이스트 윤용진 부교수 등이 나선다. /뉴시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