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이 지난달 24일 공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이 지난달 24일 공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24일 전국 32개 지점 공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은 지점 업무 담당자들이 보다 친절하고 원활하게 조합원 문의사항에 대해 안내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가입 안내 및 보상절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조합원 맞춤형 공제서비스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를 한층 더 강화했다.

조합은 공제약관해석 및 인수심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쟁점 사례를 검토하고 조합원 문의 시 제공해야 할 안내 사항을 공유했다. 조합은 전 지점에서 일관성 있는 상품 안내가 가능하도록 하여 조합 공제상품의 객관성을 높이고 조합원 이용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8월부터 조합 공제사업 운영방식이 보상업무까지 포괄하는 보유공제로 전환됨에 따라, 조합은 공제보상업무와 관련한 기본적인 이론 및 사례 교육에도 힘써 오고 있다. 조합은 신속한 처리와 조합원사 편익을 위해 공제보상 관련업무는 본사 공제보상팀에서 통합관리하고 있으나, 지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업무 직무교육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상품 안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6년도에 근로자재해공제상품을 출시하며 공제사업의 닻을 올린 조합은, 기존 손보사들이 전문건설업체들에게 과도하게 책정해오던 공제료를 절반가량으로 줄이며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지난해에는 신속·정확한 보상까지 전담하기 위해 사업방식을 보유공제로 전환,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은 차별화된 서비스, 조합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품 개선과 직원 역량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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