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19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공모주제는 ‘길과 정원, 쉬어가도 괜찮아’로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반부와 관련분야 대학, 대학원, 직업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눠 진행한다.

접수는 7월1일~10일 오후 4시까지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로 선정된 14개의 작품(일반부 7개, 학생부 7개)은 오는 9월 도공 전주수목원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참가자가 직접 설치해 전시하게 된다.

현장심사는 설치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각 3개 작품을 선정해 표창 및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반부 정원 면적을 4㎡에서 7.5㎡로 늘렸다. 도공은 정원 조성지원비를 작년보다 확대해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공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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