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다리 꼬거나 턱을 괴면 척추 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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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리 꼬거나 턱을 괴면 척추 휘어져
  • 척추연구팀
  • 승인 2019.06.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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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건강이야기 (14) 바른 자세를 위한 습관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 기둥으로 체중을 지지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른 자세는 신체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잘못된 자세는 몸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느껴지는 자세가 우리의 신체 구조에는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등을 구부린 자세로 앉으면 머리(약 10kg)를 지탱하는 어깨 근육에 부담이 생기고 턱이 올라가게 돼 목 뒤쪽 근육이 수축된다.

턱을 괴는 습관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더러 상체를 지탱하려다 보니 척추가 휘어진다. 다리를 꼬고 앉아서 턱을 괴는 습관이 있다면 당장 자세를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

팔짱을 낀 자세는 무의식적으로 몸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등을 굽히는 상태가 되는데, 이때는 배에 힘을 주고 등을 펴야 한다.

고개를 숙이면 머리는 자연히 몸통보다 앞에 위치하고, 등은 둥그렇게 구부려져 후만이 돼 버린다. 척추의 길이가 짧아진다. 고개를 바로 들고 턱은 약간 안으로 당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고개를 기울여 목을 돌린 상태로 오래 있는 습관은 척추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소파나 침대에서 책 읽기, 높은 베개 베기, 누워서 TV보기, 의자에서 잠자기, 책상에 엎드려서 자기, 팔 베고 잠자기 같은 자세에서 목은 돌려지고 굽혀지기 쉽다.

‘관객의 목 자세’ 습관도 있다. 턱을 치켜들어 목이 과도하게 뒤로 젖혀진 자세로, 고개를 뒤로 젖히면 척추 길이가 짧아지고 목의 굽이는 과도하게 C자형이 돼 척추 전만이 심해진다. /‘바른자세와 운동’ 우리들병원 척추연구팀

[척추연구팀] koscaj@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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