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내달 12일까지 장마철 건설현장 700여 곳 불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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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내달 12일까지 장마철 건설현장 700여 곳 불시감독
  • 이창훈 기자
  • 승인 2019.06.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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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장마철의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700여 곳에 대해 장마철 대비 불시 감독을 실시한다.

10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감독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한 지반과 흙모래(토사), 임시 시설물(거푸집, 동바리 등) 등의 붕괴 위험을 점검한다. 여기에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하수관 등에서의 질식 사고에 대한 예방조치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존 ‘안전 서류에 대한 단순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직접적인 예방조치를 했는지를 집중 감독한다.

감독을 하기 전에는 장마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원·하청이 합동 자체점검을 하도록 하고, 현장 책임자를 대상으로 장마철 위험 요인에 대한 주요 점검 사항 등도 미리 교육할 계획이다.

불시감독 결과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 및 과태료 처분, 작업 중지 등 엄정하게 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발주자·감리자 등 공사 감독자에게 감독 결과를 알려 앞으로 현장의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고용부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장마철은 집중 호우와 침수, 폭염 등으로 인한 대형 사고의 위험이 높아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훈 기자] smart901@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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