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계획단 공개모집으로 52명 구성
미래상 도출과 분야별 추진전략 과제 제시

전북 군산시가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2040년 군산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발족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계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선정된 52명으로, 군산지역의 미래상 도출과 분야별 추진전략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은 1분과(주거·교통), 2분과(경제·관광), 3분과(복지·교육) 4분과(환경·안전) 등으로 나뉘어 오는 7월까지 회의를 거쳐 결정된 의견을 시에 전달하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계획단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도시계획에 반영돼 ‘시민이 함께 하는 자립도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40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월 용역을 착수해 오는 2020년까지 계획을 완료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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