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9~21일 서울광장과 서울시청(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기능성 보도블록과 서울의 보행 정책을 다루는 ‘2019 서울 보도블록 엑스포’<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기술인 광촉매를 활용한 대기정화블록 도입 방안을 다루는 ‘블록포장 심포지엄’이 열린다. 환경전문가, 블록제조사, 연구기관 등 전문가가 참가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정화 블록 효과 시연’과 ‘투수블록 공극회복장비 전시·시연’은 서울광장 도서관 앞에서 열린다.

‘대기정화 블록 효과 시연’은 행사 기간 중 매시 정각에 10분간 실시된다. 광촉매 기술로 미세먼지를 만드는 전구(선행) 물질인 일산화질소를 저감하는 과정이 시연된다.

‘투수블록 공극회복장비 전시·시연’은 행사기간 중 매시 30분에 10분간 진행된다. 투수블록 공극(물 빠짐 틈새) 막힘 문제를 개선하는 공극회복장비가 소개된다.

서울광장 서편에서는 내구성, 투수성, 심미성을 갖춘 우수 블록과 연석, 측구, 맨홀뚜껑 등 각종 보도포장 재료가 전시된다. 서울광장 동편에서는 일반 시민, 어린이가 참여하는 ‘블록놀이터’, ‘보도블록 사진전’이 열린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19 서울 보도블록 EXPO 홈페이지(www.seoul.go.kr/2019blockexpo)에 게재된다. 운영사무국(02-6012-6015, 2019blockexpo@orangeocean.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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