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7월부터 건축물 안전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지역 건축 안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센터는 전문성이 필요한 건축·구조 기준 등 기술적인 사항을 확인·검토하게 될 예정이다. 건축사·구조기술사 등 전문가 2명을 포함한 실무 태스크포스(TF)팀으로 구성됐다.

기존 건축물의 안전 점검,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센터는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건축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공사장 안전관리를 비롯해 지진·화재 등에 대한 안전 업무도 수행한다.

시는 센터 업무를 볼 건축사와 구조기술사를 새로 채용해 7월 말까지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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