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18일 삼가~대촌 국도 건설현장,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현장, 수소차 충전소(안성휴게소), 도로공사 교통센터 등을 방문해 재정집행 현황,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한 조기 개통을 기대한다”면서 “사업 준공시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로공사 교통센터를 찾아 “24시간 근무하는 직원들 덕분에 쾌적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휴가철이 임박한 만큼 졸음운전 예방 등 고속도로 이용자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끝으로 수소차 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충전소 구축은 수소차의 전국권 확대를 위한 초석, 미세먼지 감축 등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면서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 차관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정조기집행은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중요한 사안으로 정부, 발주자, 시공자 등 모든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 인근의 국도 3호선 이천 장호원~여주 가남 국도건설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