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2019 경기도 건설신기술박람회’가 경기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19일부터 2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19일 경기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기도 건설신기술박람회’ 개막식에서 내외빈들이 개막버튼을 누르고 있다.
◇19일 경기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기도 건설신기술박람회’ 개막식에서 내외빈들이 개막버튼을 누르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와 평택시가 후원하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건설분야 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19일 개막행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학수 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조재훈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오명근 도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건설신기술 관련 도내 업체 59개사 등 70여개 업체가 80여개 부스를 구성해 다양한 신기술 및 신공법 전시와 시연을 선보이며, 참가업체-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도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토목구조 및 시공, 토질 및 기초, 건축시공, 도로, 환경 및 하수처리, 상하수도, 방수, 수처리, 폐기물처리, 환경복원, 소음진동 방지 등의 신기술 및 신공법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건설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만큼,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 제도와 관련한 전문상담창구를 마련해 중소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건설신기술 지정신청 절차 및 혜택을 안내하는 건설신기술 설명회, 건설신기술 유공자 및 2019년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포상 수여식, 3D 프린팅 시연 및 체험, VR/AR 체험존 등 각종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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