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활성화·혁신성장 금융지원키로

◇기보와 농협은행 관계자들이 협약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기보)
◇기보와 농협은행 관계자들이 협약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기술창업 활성화 및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창업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 대상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 일자리창출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등이다.

기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100%) 및 5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해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창업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은 금융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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