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첫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단지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에 657가구 일반분양

◇두호 SK뷰 푸르지오 투시도
◇두호 SK뷰 푸르지오 투시도

경북 포항시가 지진 피해의 여파가 조금씩 줄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되면서 분양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SK건설과 대우건설은 ‘두호 SK뷰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포항시 두호동 1022, 1058번지 일대에 건설된다. 포항의 주거 중심지로 단지 바로 앞에 두호남부초, 포항고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창포중,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도 가깝다.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백화점, 시립미술관, 영화관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편이다. 새천년도로, 포항IC 등과 가깝고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고속버스터미널과 KTX 포항역을 통해 광역교통망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과 대우건설은 특화설계를 통해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을 살려 채광과 통풍이 쾌적하게 했다. 대지면적의 약 35%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해 다양한 휴게 및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어린이집,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독서실, 경로당 등을 설치하고 무인택배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등을 마련해 생활의 편리성과 보안에도 힘썼다.

또한 다양한 금융혜택도 주어진다고 시공사들은 강조했다. 계약금 1차 500만원을 비롯해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혜택을 주고 있다.

일반분양은 657가구이고 입주예정일은 2020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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