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토건은 광주OK병원과 맺은 120억원 규모의 광주OK병원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남화토건 관계자는 “공사 계약의 해지는 도급계약이행을 불가능하게 하는 신축부지 인접병원의 민원(공사수행에 따른 민원병원의 환자감소로 인한 피해우려)이 수급인인 남화토건의 책임범위를 넘은 것으로 도급인(계약상대방)에게 민원의 선결을 요청했지만 해결의 의사를 보이지 않고 남화토건에게 공사의 속개만을 종용해 공사계약의 해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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