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경관 변천기록 아카이브
◇인천시 도시경관 변천기록 아카이브

서울시 성동구 ‘성주동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 및 지원사업’과 인천시 ‘소통과 협업을 통한 경관기록체계 구축’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지속 발굴·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국토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경관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4월15일부터 5월31일까지 공모해 접수된 18개 작품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 성동구는 산업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성수동의 붉은벽돌 건축물을 활용해 성공적인 마을브랜드 구축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주민과 함께 주요 건축물을 보전하고 활용함으로써 지역 건축자산을 활용했다는 평이다.

인천시는 인천시 경관조례에 따라 추진 중인 경관기록화사업의 결과물을 데이터(DB)화(도시경관 변천기록 아카이브)하고 활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정보를 활용해 부서 간 협업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시 홍보 및 도시경관정책 수립, 관련 학술연구 등에도 이바지했다.

우수상은 ‘함께하는 디자인 고객디자인단’ 한국도로공사, ‘태안해안국립공원 연안생태계 및 경관개선’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대표적인 혐오시설 지역 행복충전소로 국민에게 활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예측가능한 행정을 위한 광명시 경관가이드라인 수립’ 광명시, ‘대전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조성사업’ 대전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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