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공제상품이 신속한 보상을 제공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지난해 8월 보유공제사업방식으로 전환을 통해 직접 보상업무까지 담당해오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약 920여건이 넘는 보험사고가 접수됐으며, 660여건 이상이 종결 처리됐다.

기존에 손보사의 보험사고 처리기간이 80일 가량 소요되었던 것에 비해 조합은 상담 및 접수 프로세스를 일원화하여 처리기간을 30일 이내로 대폭 줄였다. 신속한 보상절차를 통해 적시에 보험금을 지급받게 된 조합원사는 현장 안전관리와 민원방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조합은 신속한 보상절차에 노력하면서도 정확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심사절차에 집중하고 있다. 사고일자를 위장하거나 고의 사고 발생 후 고액의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 등을 적발해 조합 공제 가입자 전체가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 공제상품을 이용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보험사고접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공제상품 가입이용의 편리함 못지않게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도 조합 공제상품을 이용해주시는 조합원께 꼭 필요한 부분인 만큼 효율적인 공제보상시스템을 구축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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