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 건설교육센터는 상반기 총 24회 교육을 실시해 평균 77명의 교육이수생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전건협 건설교육센터의 교육 모습.
◇지난달 28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전건협 건설교육센터의 교육 모습.

교육센터에 따르면, 24회 교육에서 총 1847명이 이수했고, 이 중 건설업 신규 등록자는 1685명, 영업정지로 인한 교육생은 162명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매 교육당 평균 교육생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2017년과 2018년의 회당 평균 교육생은 62명, 63명이었고 올해는 77명을 기록했다. 6개 교육기관 중 전건협을 활용한 비율도 높아져 작년까지는 50% 수준이던 이용률이 올 상반기엔 58%로 증가했다.

전건협 교육센터는 이용률이 높은 이유는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생으로부터 받는 피드백을 운영에 적극 활용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교육센터 관계자는 “교육생 유치를 위해 전건협 시·도회와 건설업 등록기관에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고, 매회 교육 모니터링으로 개선점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목별 사례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생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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