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협회 주관 5일 ‘2019 공항산업 신기술 전시회’ 성황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으로 인증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신기술 보유 업체들의 테스트베드이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공사 대강당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 공항산업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5일 ‘2019 공항산업 신기술 전시회’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왼쪽서 네번째)이 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다섯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2019 공항산업 신기술 전시회’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왼쪽서 네번째)이 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다섯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33개사를 포함해 토목, 건축, 전력, 교통 등 공항산업 주요 분야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본환 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공사는 품질이 인증된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테스트베드이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정경제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 해 하반기 중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을 오픈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매칭,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확대와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에서 업체들은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구조물 도장공법(신기술 제771) 근로자 위치 및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근로자 안전관리 시스템(신기술 제828)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또 참여업체와 신기술 수요자 간 기술상담과 구매상담도 함께 진행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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