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선정된 5개 사업이 현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들 5곳은 △신창 플랫폼 조성사업(포항) △되누리고싶은, 다시 찾고싶은 즐거운 수렴마을 조성사업(경주) △가고 싶고, 쉬고 싶고, 살고 싶은 석리마을(영덕) △석호항 어촌뉴딜300 사업(울진) △오아시스 천부 사업(울릉) 등이다.

경북도는 지난 3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매달 1회 이상 어촌계를 중심으로 지역협의체와 간담회를 열어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수렴해오고 있다.

이 가운데 포항, 경주, 울진의 3개 지구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에 제출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이 오는 18일 심의를 거쳐 승인되면 올해 어항기반 시설(방파제, 안전시설 등)부터 착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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