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종시 소재 건설현장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점검단이 장마 및 폭염 대비 안전대책 이행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H)
◇11일 세종시 소재 건설현장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맨오른쪽)을 비롯한 점검단이 장마 및 폭염 대비 안전대책 이행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안전패트롤 활동의 일환으로 장마 및 폭염 대비 안전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변창흠 LH 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은 세종시 소재 건설현장을 방문해 장마 및 폭염 대비 안전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패트롤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돌아보며 건설현장 배수로의 상태와 지반침하 발생여부 등을 살펴봤다. 

또 우기시 감전에 대비한 가설전기 설치의 적정성, 곧 다가올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 쉼터 설치 상태 및 현장 근로자들의 충분한 휴식 보장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변창흠 사장은 “LH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 시스템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안전패트롤 활동을 통한 상시 안전점검으로 각종 사고로부터 현장 근로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LH는 건설부문 최대 발주기관으로서 안전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 안전관리부서를 사장직속 ‘안전기획실’로 격상하고, 각 지역본부에 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또 각 지역본부의 전담 직원이 건설현장을 상시 방문해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안전패트롤'을 도입했다. 

이들은 건설현장의 각종 안전장치 설치상태를 점검해 위험요소는 즉시 조치하고, 상시 모니터링 외에도 폭염과 동절기, 해빙기 등 계절 변화에 따른 현장 안전 실태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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