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태 기술인협회장이 지역정책자문위 위원들에게 협회의 주요정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기술인협회))
◇김연태 기술인협회장이 지역정책자문위 위원들에게 협회의 주요정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기술인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지역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정책자문위원회를 신설해 11일 첫 회의를 가졌다.

건설기술인협회는 전체 회원의 50.3%가 지역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과 세미나 등 회원 서비스 대부분이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지난 6월1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역정책자문위를 신설했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는 기술인협회 11개 지회 및 1개 출장소 소속 건설기술인 4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자문위는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회원서비스 및 정책자문 △회원과 협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 △협회 추진업무의 협력 및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연태 기술인협회장은 “협회 설립 최초로 지역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지역회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협회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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