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 보유공제사업 개시 이후 보상업무에 대한 조합원사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만족도 지수가 100점 만점에 94.5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292개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서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05개사가 의견을 회신해 조합 공제 보상절차를 평가했다.

조사항목 지표는 신속성, 친절·적극성, 상담역량, 충분한 진행과정 안내, 종결안내 만족도, 전반적인 만족도 항목으로 나눠졌으며, 이 중 친절·적극성 항목(95.6점)과 신속성(95점)이 가장 높은 평균 점수를 얻었다. 

조합은 향후 근로자재해공제와 영업배상책임공제 상품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문조사를 연 1회 정례화 하여 조합원의 의견을 지속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는 수준의 응답자 수 확보에도 힘써 객관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 상대적으로 미진한 항목으로 조사된 ‘충분한 진행과정 안내’ 부문에 대해서는 향후 진행과정 중 조합원사와 연락을 활성화하고 진행사항 공유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공제 보상업무 담당자 중 정구섭 대리와 박경택 과장은 담당자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정구섭 대리는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응답 조합원사 전원으로부터 평가점수 만점을 부여 받기도 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사는 “조합 공제보상 업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되어 매우 만족했으며 설문조사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처음에는 막연히 보상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친절하고 신속하게 보상처리가 완료되어 조합 공제상품을 한층 더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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