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건설현장에서 폭염에 대비해 현장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SH공사)
◇김세용 사장은 15일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건설현장에서 폭염에 대비해 현장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5일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설현장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SH공사는 혹서기 폭염으로 일사병, 탈진 등 건설현장 근로자의 폭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고덕강일지구 내 건설현장을 찾아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신체이상 시 조치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33℃ 이상 폭염일 때 반드시 보냉조치를 한 다음 옥외작업을 진행하고, 35℃ 이상의 폭염에서는 옥외작업을 가능한 중단하도록 건설사에 요청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 리플릿과 사고 발생 시 비상전화번호(SH공사 재난안전상황실 02-3410-7112)가 새겨져 있는 쿨(Cool)토시를 배부했으며, 점심시간에는 건설현장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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