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세종대학교와 국가 주요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뉴시스)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세종대학교가 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설안전공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16일 상호 업무교류·협력 협약체결식(MOU)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의 계측정보와 세종대가 보유한 케이블교량 상태평가 플랫폼 개발 기술 등을 활용해 국가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유한요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케이블교량 상태평가 플랫폼 개발 △케이블교량 상태평가 플랫폼 현장 적용 및 테스트베드 제공 △케이블교량 상태평가 플랫폼의 현장 적용성 Feed-Back 제공 등이다.

유동우 공단 시설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주요시설물에 대한 재난예방체계 강화는 물론 학계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이라는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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