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지역건설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시와 함께 전문건설 세일즈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회는 15일 (주)삼호가 시공 중인  효성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전문건설 세일즈를 펼쳤다.
◇인천시회는 15일 삼호가 시공 중인 효성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전문건설 세일즈를 펼쳤다.

인천시회는 지난 15일 시 건설심사과와 함께 효성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인 (주)삼호에 지역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세일즈에는 인천시 채기병 건설심사과장 및 담당자, 삼호 외주조달 담당자와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효성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최고 33층, 12개동, 1646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며 2021년 하반기에 준공예정이다.

시회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를 위해 남은 공종에 대해 지역전문건설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현장에서 공종별로 인천지역업체 추천을 받아 본사에 협력업체로 등록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채기병 건설심사과장은 “인천시 조례 권고기준인 지역업체 하도급률 60% 이상을 이행해주시기 바라고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이에 시공사는 협회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남은 공종에 대해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내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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