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백종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4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백종윤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백종윤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스마트한 세상, 4차 산업시대의 건설핵심 기계설비’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및 윤관석‧박덕흠 간사,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종윤 회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기계설비법령이 국민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 건설산업 발전을 이끄는 법으로 정착될 수 있게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축사에서 “기계설비 산업은 50여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체 건설공사의 22%, 연간 매출액 규모가 36조원에 달한다”며 “다양한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등오로 인한 실내공기질 오염 저감과 건축물 에너지 절감 등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해온 유공자 20여명은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와 공제조합은 이날 기계설비신문 창립총회와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신문사는 주식회사로 출범하고 초대 발행인은 백종윤 회장이 맡기로 했다. 오는 11월 창간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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