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19일 ‘건설사업관리분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설기술인력 교육훈련을 위한 협력·지원 △건설기술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제도 발굴 등에 합의했다.

특히 LH와 협회는 도시개발·공동주택 건설에 최적화된 ‘LH 건설사업관리 전문과정’을 개발하고 법정교육을 공동주관하기로 했다.

이 과정은 올해 8~10월 시범교육 시행 후 내년 1월부터 정부의 교육비 지원이 가능한 정식과정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건축분야의 체계적인 건설사업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LH와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협업교육을 시행해 건설기술인의 기술력 향상과 건설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