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이재림) 건설상생발전위원회(위원장 엄재열)는 18일 포스코건설과 건설업계의 공동 현안사항 모색을 위한 ‘건설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설상생협력 간담회' 참석자들이 손을 마주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상생협력 간담회' 참석자들이 손을 마주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엄재열 위원장, 황우연 제2분과위원장 등 서울시회 건설상생발전위 위원들과 포스코건설에서 김태억 구매계약실 상무, 김해영 구매기획그룹장, 용상완 공사계약그룹장, 안미선 상생협력그룹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회 건설상생발전위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포스코건설의 동반성장 시스템을 파악하는 등 원·하도급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대한 운영방안, 타워크레인 부당요구 행위에 대한 공동대응 등 건설업계 전반적인 현안도 다뤘다.

김태억 상무는 원·하도급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협력사 우수직원 포상 및 장례비 지원 △협력사와 기술 공동개발을 통해 장기공급권 및 수의계약권을 부여하는 성과공유제 등 성공적인 동반성장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건설상생발전위는 GS건설, 현대건설, 한라, 포스코건설과의 상생협력 간담회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주요 종합건설사 외주부서를 방문해 원·하도급 상생발전 및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