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19일 경기 하남 벤처센터,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주택지구 공익성 강화를 위한 포용적 기업이전 대책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운영 △이전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인근 산업단지 알선 △기업지원 프로그램(S/W) 발굴 등 기업의 재정착을 돕는 여러 사업방식을 검토한다.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 내 기업 종사자들의 조기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원주민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현황조사, 설문도 진행한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LH 관계자는 “생업 터전을 잃는 지구 내 기업인들이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익성을 강화하고 정부 국책사업도 완성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