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22일 대전전문건설회관에서 임원 30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 자유한국당)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이은권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양수 회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이은권 의원(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회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과정에서 전문건설업계 보호 △건설산업에 대한 규제정책 완화 △국회 계류법안 관련 △외국인력 수급 현실화 △적격심사 낙찰률 상향 등 중소건설업체 보호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김양수 회장은 “전문건설사들은 종합건설사에 비해 경쟁력이 약해 생산체계 개편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현재 정부가 마련 중인 발주 가이드라인 등에 중소 전문업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은권 의원은 “주요 현안에 대해 입법 발의 등을 통해 중소건설사 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2019 건설의 날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대리 수여식도 진행했다. 이병일 ㈜대일석재 대표가 건설산업 발전 공로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김양수 회장이 이날 대리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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