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안국제공항 종합상황실에서 공항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이 무안국제공항 종합상황실에서 공항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국토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신안 천사대교를 찾아 전반적인 운영·관리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된 국도 77호선 압해-화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공항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종합상황실·관제탑 등 공항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4월 개통한 천사대교를 방문해 전반적인 관리사항과 천사대교를 비롯한 특수교의 점검상황도 보고받았다.

특히 원격 무인점검 로봇이 천사대교 케이블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김 장관은 “이 기술은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관계부처 합동, 6.13)’에도 포함된 사항인 만큼, 로봇 신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해 향후에는 특수교 유지관리 전반에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천사대교에서 일부 포착된 진동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도록 제진장치 설치 등 보강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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