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안 받은 조합원은 조합 보증서신청 불가능
면허 상실될 수도…조속히 신청 완료해야

2019년도 전문건설공제조합 정기 신용평가 대상 조합원 약 3만7000개사 중 95%에 달하는 업체가 신용평가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보증 및 융자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효한 신용등급이 필수적인 사항이다. 

조합은 지난 4월부터 신용평가 신청 접수를 받아 평가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평가받은 신용등급 유효기간이 7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조합은 조합원의 업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용평가 신청을 재차 독려, 안내해 왔다.

조합은 대다수의 조합원이 신용평가를 완료했지만,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일부 조합원이 조합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용평가를 받지 않은 조합원은 현재 유효한 신용등급이 없어 조합 보증서 신청이 불가능하며, 사용 중인 융자의 연장 신청을 위해서도 먼저 신용평가를 완료해야 한다.

신용평가 미 완료시 경우에 따라서는 면허 유지를 위한 출자좌수 기준에도 변동이 생겨 면허가 상실될 수도 있는 만큼, 기간 내에 정기 신용평가를 진행해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조합 신용평가를 받지 않은 경우, 국토교통부의 건설업 실태조사의 대상에 해당될 수도 있어 미 신청 조합원사의 주의가 요구된다.

조합 신용평가를 완료한 조합원사는 인터넷 업무서비스(ebiz.kscfc.co.kr)-신용평가-신용평가등급 확인 화면에서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등급 확인서도 출력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조합 업무거래의 기초가 되는 신용평가를 완료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조합은 종이서류 제출을 없애는 등 더욱 편리한 신청절차로 조합원님의 편익 증진에 앞장서는 외에도 보다 정밀한 신용평가 모델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조합원님의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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