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년간 시가 관리하는 도로의 포트홀(파임)이 47%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수량 1㎜당 포트홀 발생은 2015년 46.6건에서 2016년 37.2건, 2017년 27.5건, 2018년 24.8건까지 줄었다. 지난해 발생 건수는 2015년 대비 47% 감소했다.

도로포장상태지수(SPI)는 2015년 6.40에서 2016년 6.21, 2017년 6.19로 떨어졌다가 올해 6.64로 향상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도로포장 유지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도로 노후 상태를 분석해 정비한 효과로 풀이했다.

서울시는 “과학적 관리 시스템을 통해 서울 전체 도로 면적의 30.4%를 차지하는 노후 도로를 2028년까지 ‘제로화’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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