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변창흠 LH 사장(사진 오른쪽)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사진 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제공)
◇19일 경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변창흠 LH 사장(사진 오른쪽)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도와 함께 19일 경남도청에서 ‘스마트홈 인테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스마트홈 구축 및 플랫폼 운영을 맡고, 경남도는 공공서비스 연계 등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시범사업 대상은 경남권에 있는 아파트‧다가구 등 LH 임대주택 2200여 가구(기축 700여가구‧신축 1500여가구)다. 

대상 주택에는 위기상황에 가족에게 비상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비상호출기와 취침‧외출 중 침입발생 시 경보가 울리는 문열림감지기 등이 설치된다. 

그 외에도 방범‧화재‧에너지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홈 요소기술 약 10가지가 이번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입주민들이 기존 생활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연계형 기축주택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스마트홈 분야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기술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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