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지난 19일 유호상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본부 발주공사의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공사 참여확대를 건의했다.

◇인천시회 정하음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유호상 본부장(두번째)에 업계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정하음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유호상 본부장(왼쪽 세번째)에 업계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정하음 회장과 유호상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이 참석했다.

시회는 종합건설본부에서 발주하는 대형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를 위해 시공사 협력업체 미등록 지역전문업체도 입찰참가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의 우수한 전문건설업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토록 독려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공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지속적인 지역업체 참여조건 이행여부 확인과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인천업체는 수도권에 위치해 극심한 경쟁으로 인천지역공사에 참여가 매우 저조한 현실이다”며 “본부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호상 본부장은 인천전문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종합건설본부와 시공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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