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무심코 뚝 뚝 꺾다간 인대 손상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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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심코 뚝 뚝 꺾다간 인대 손상 불러
  • 김태훈 재활의학과 부장
  • 승인 2019.08.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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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건강이야기 (24) 관절꺾기

몸이 찌뿌둥하거나 몸이 굳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면 습관적으로 관절 꺾기를 하곤 한다. 똑똑 소리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쾌감과 개운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관절건강을 생각한다면 관절을 꺾는 습관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관절꺾기를 한두 번 하는 것은 큰 무리가 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습관화되면 과도한 충격이 관절주위와 주위 인대부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퇴행성 변화가 가속될 수도 있다.

한번 손상된 관절과 인대는 자연재생이 어렵다. 관절 사이의 마모와 염증성 손상이 누적되면 주위 인대에 비가역적인 변형성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비후되거나 마모된 인대는 고유탄성이 떨어져 쉽게 부상이 오고 정상적인 회복 탄력성이 떨어진다.

관절을 꺾는 것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권한다. 관절꺾기와 스트레칭은 염연히 다르다.

스트레칭은 관절 운동 범위까지 몸을 늘리기 때문에 우리의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며 관절에는 부담이 가지 않는 치료적 재활훈련 및 운동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스트레칭은 혈류량을 증가시켜 근육의 회복시간이 단축되고 근육통증을 감소시키며 근육의 길이를 균형 있게 맞춰주기 때문에 자세 개선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요통의 치료와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근섬유길이가 줄어들면 운동범위가 줄어들어 등에 있는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는데, 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도를 이완시켜줌으로써 허리 부상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칭 방법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방법은 정적인 스트레칭 방법이다. 스트레칭하고자 하는 대상 근육군을 최대점까지 이완시켜 30초 이상 유지하는 방법이다.

이때 근육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증이 있는데 무리하게 시행하지 않아야 한다.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

[김태훈 재활의학과 부장] koscaj@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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